어제 소모품 구매카드 관련한 답변은 잘 받았습니다.

하지만 답변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고객센터에서 보내는 답변에 지점에서 확인하라니요?

이런 문제가 접수되면 지점에 확인하여 고객에게 통보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소모품 구매 카드는 고객이 비용을 지불하여 산 것인데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되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유효기간이 있는지 아니면 유효기간이 되었는데 아직 잔액이 남았다면 사전에 안내를 하여 고객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하는 일인데 하이모가 그 돈은 갈취한 것과 다름아닌지요?

참고로 저는 고객만족, 서비스와 관련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인데 하이모와 같은 유명 기업이 이 정도 밖에 안된다는데 매우 큰 실망입니다.

저는 그동안 하이모를 이용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있었는데 모든 것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 번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그래도 동일한 답변을 하신다면 하이모 재구매를 하지 않는 것뿐 아니라 하이모를 구매하면 안되는 이유를 널리 알리겠습니다. 

또한 이번 일을 고객서비스의 나쁜 사례로 널리 알리는데 활용할 것입니다.

남은 돈의 문제가 아니라 고객을 바라보는 하이모의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것입니다.

대표이사께 정확하게 보고하여 고객중심의 문화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