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모 이용한지 벌써 15년이 넘었네요. 

인터넷으로 글을 올린지도 오랜만이네요.

6개월 남짓 노원점을 이용하면서, 지정고객이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몇차례 불쾌하였지만 기분만 더 나빠질 것 같아 참았습니다.

이번에도 불쾌하여 그 자리에서 화내고 싶었으나, 한 번더 참았고

집에와서 관리해 보니 속상해서 몇가지 불만사항을 올립니다.

어제 서비스 하시는 분은 상당히 오래 근무하신 듯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불만사항 하나, 스타일 리스트분이 의자에 앉자마자 당연한듯 코팅하실꺼죠? 라고 제안하여  

파마한 머리는 괜찮냐고 하였더니, 파마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지난번과 지지난번에 2차례에 걸쳐 파마한 머리라서 바로 코팅하는게 왠지 불안했습니다.)

어제 서비스 받고  파마머리가 펴진듯 하였지만, 머리 감고 무스 바르면 다시 곱슬해지겠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머리감고 보니 지난주에 파마해서 마음에 들었던 스타일이 오늘 그냥 펴져버렸습니다.

어떻게 코팅하였길래 머리전체가 잘 펴져버렸나요?

(파마해주셨던 분이 3달은 간다고 했는데요..또 파마하고, 머리결 상했다고 또 코팅해야 하나요? )

두나, 앞머리 리터치를 했는데 묻지도 않고 그냥 테이프로 붙여 와서는 머리 내려서 쓰니깐 이게 낫다고 그냥 붙입니다.

시간도 다되가서 일단 그냥 쓰고 나왔지만, 테이프는 머리가 약간만 들려도 리터치보다 더 티가 나고,

 머리 감을때나 말릴때 망 아래에 머리카락 들어가면 테이프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아 결국 앞머리 다 뽑아야 합니다.

오늘 머리감고 말리면서 망속으로 들어가서 테이프에 붙은 머리카락 수십가닥 뽑혔습니다.

최소한 고객이 앞머리 리터치하는지,테이프로 관리하는지 정도는 사전에 물어봤으면 합니다.

세나, 머리 빗는데 굳이 투페이스 뿌리는것 싫다는데 기어이 뿌리고는 머리빗을 때는 투페이스나 유연제 무조건 뿌리고 빗어야 한다네요. 어짜피 코팅하여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져 있고, 저녁시간이라 머리에 안 뿌리고 그냥 가는게 좋다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네요.

결론은 비싼돈주고 한번 파마하고 또한번 코팅하면서 풀고.....  이게 뭡니까? 

한가지더 지난번 4월30일 쯤인가..하이모 대표님이 노원지점 방문한다고 난리치던 날입니다.... 

그날 예약한 저는 40분 이상 기다려야 했는데... 나중에 관리해 주는 직원은 떠밀리다 시피해서 제머리 관리해 주면서

사과를 하였지만, 그 정도 기다리면 지점장이라도 와서 사과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멤버쉽 가입 안하면 40분 기다려도 군말없이 그냥 참아야 하나요? 그날 잡혀있던 약속 시간 줄줄이 펑크나서 망쳐버렸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그 때 생각하면 기분이 안좋아 지네요... 

노원지점 제가 얼마나 더 이용할지 몰라도 좀 더 개선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