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모 관계자 여러분 먼저 새해부터 이런 좋지 않은 글을 올리게 되어 조금 불편 스럽지만...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처음 하이모 강릉점에 어머님과 2015년 5월 중순쯤 방문하여 상담을 받은 후 6월 12일 \1,530,000원에 가발을 맞췄습니다.가발은 제가 아니라 시어어머님 머리부터 왼쪽 귀옆쪽까지 수십년전 화상으로 인해서 기존 크라운가발을 이용했음 에도 불구하고 "하이모"를 선택 한것은

큰회사이고 무엇보다 서비스를 생각하고 선택했습니다.어머님도 머리에대한 스트레스와 의욕저하도 있고해서 저도 큰맘먹고 갔었던거구요.

상담때도 지점장님의 확신과 친절한 상담에 감동도 받고 믿음도 있고 좋았죠~ 그래서 어머님이랑 6월 12일 결제하면서 제대로 잘 해달라고 부탁까지 하고 3개월 정도 지난 후 머리가 다되었다고 해서 갔었는데...처음 상담했을때 본머리를 이용해서 앞머리를 살리고 화상은 옆으로 본머리를 덮어서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스타일 리스트 분과 상담시 지점장과의 실전은 전혀 달랐습니다. 좋아요 ..스타일도 머 어머님은 60세인데 머리는 한 30대여성 어깨 닿는 긴단발머리로 했어요...완젼 어려보이고 좋죠...그러나 머리를 쓰고 집에 오셔서 어머님이 반나절해보시고는  벗으셨어요...왜냐구요? 화상이 가려지지가 않아서요....그래도 며느리가 큰맘먹고 해줘서 좀써볼려고 본인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시다가 도저히 안되니 ...너무속상하시다고 ...이래저래 다시 전화를 걸어  강릉지점 하이모 직원분과 예약을 다시 잡았습니다.

9월 16일인가 다시가서 스타일 잡다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머리를 다시 스타일해 주시겠다고 지점에있는 다른 샘플을 쓰고 추석연휴 끝나고 전화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여기서부터 가관도 아닙니다. 몇달이 걸려도 전화는 안오고 계속 기다렸지요~기다리다 기다리다 11월에 제가 전화를 해서 알아보니 지점 리뉴얼로 놓쳤다는군요ㅠㅠ이게 말이나 됩니까? 이렇게 저렇게 제가 하소연 하고 그러다가 강릉점 하이모에서 죄송하다고 사과까지 하시고 해서 저희도 어차피 맘은 상했지만 머리는 해야 하고 해서 머리를 찿으러 갔습니다.예약을 했지만 개인적인사정으로 12월인가 다시 방문하여 어머님 머리를 다시 하려고 했는데 다른 샘플을 또 어디서 구했는지 어머님 머리와 샘플 중에 선택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당연히 어머님 샘플은 기존대로 스타일 처리를 아무것도 안했더군요...추석전 머리그대로 ..(파마를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어쨌거나 그렇게해서 어머님은 머리를 두개다 써보시고는 파마한 다른 샘플을 하시겠다고 하셨어요..그걸 선택해서 쓰고 왔는데..어떻게든 며느리가 어머님 생각해서 해준 머리라며 어머님은 써보실려고 했는데...머리가 하루 지나고 2틀 지나니 점점 머리가 끄슬린것처럼 머리결이 엄청희한하고 어머님 머리에 맞춘게 아니니 커서 헐렁헐렁 왔다갔다 하는거예요...어머님은 이미 이전부터 지칠대로 지치셨고 머리땜에 우울해 하셨어요...밤에 주무실때는 당연히 가발 벗어놓고 주무시구요...몇일을 고민하시다가 저한테 말씀하시더라구요...그래서 30일날 어차피예약 되어있으니 가서 얘기 하는것보다는 미리알고 계신게 좋을거 같아 지점에 전화해서 지점장님께 이런저런 말씀을 드렸죠? 지점장 왈 코팅을2-3번 정도 하면 괜찮고 그날 한번 보고 스타일을 잡자고 말씀하시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지점장님 한번 뵙고 싶다고 했더니 외근인가 뭔가로 안계실거라고 말씀하시고 끊고 12월 30일에 어머님과 아이들 그리고 어머님딸 시누이와 함께 갔어요...

갔는데 스타일리스트 하시는 분과 상담을 하고 우리가 어머님 처음머리했던 가발이 있냐고 하니 이미 어머님 머리는 짧은단발로 지점의 샘플로 되어있더군요..이런저런 애로 사항을 얘기하고 저는 지점을 잠깐 나와야 해서 저희 어머님과 시누이 스타일리스트분께 잘 말씀해서 스타일좀 잡아달라고 저는 나왔어요...나오고 몇십분 지났을까~시누이한테 전화왔는데 재생산을 할지 반품을 할지 선택하라는데 어떻게 하냐고 해서 어머님을 바꿔달라고해서 어머님은 반품을 원하신다고 해서 스타일리스트분께 반품을 얘기했지요...그러니 그분이 알았다고 하시고는 전화를 끊었어요....

그사이 고모와 어머님께 스타일리스분이 점포비용(자점비용)으로 환불해드리는 거라고 말씀했다고 시누이가 얘기해줬어요~

저는 곧바로 차를 돌려서 지점으로 갔더니 어머님과 시누이가 나오더라구요...스타일리스트 분도 함께 ...스타일리스트 하시는 분이 저를 보고는 12월은 마감이 되어서 환불이 안되니 1월에 지점에서 전화가 갈꺼라고 그때 환불받고 머리는 택배로 보내달라고 이미 지점 명함도 어머님께 직접주셨다고 하더군요! 한두번 간 것도 아니고 해서 알았다고 이래저래 우리도 스트레스받았지만 그분들도 신경도 많이 쓰시고 스트레스 받으셨을거라 생각하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는동해로 왔죠....그런데 몇시간지난 오후 2시 인지 3시경에 하이모에서 지점장이 다짜고짜 환불 안된다고 자영업을 하는 곳도 아니고 본사규칙상 환불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너무 어이없어서 저는 애기들땜에 남편을 바꿔줬습니다.

남편이 우리가 환불얘기도 안하고 먼저 환불해준다고 한 곳은 지점에서 말했는데...안된다고 하는건 뭐냐고 ..말에 책임을 지라고 지점장과 뭐라뭐라 통화하고 남편이 "지점장"한테 직접 환불해준다고 한 직원이 전화를 다시하라고 하니 나중에 전화가 와서는 입사한지 얼마되지않고 규칙에대해 잘모르는상황에 그분들도 너무 머리땜에 힘들었다고 그런말만 했다는군요...남편이 너무 짜증나서 그냥끊었는데...그 후로 강릉점 하이모에선 전화도 없고 .....그래서 제가 참다가 12월 31일에 다시 전화를 걸어 담당자와 통화하고 지점장과 통화했습니다.

지점장은 규칙상 환불안된다고 하더군요...그리고 지금 1월 4일 입니다. 안된다고 하면 끝입니까? 뭐 머리스타일을 어머니가 처음 상담했을때와 틀리게 산으로 가고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희는 "화상"을 가려달라는거였습니다.

그런데 무슨말만 하면 스타일...어쩌고 얘기하시는데 그래요 이왕이면 이쁘고 자연스러우면 좋죠..그러나 어머님은 화상이가려져야 한다고 아무리 예쁘고 좋으면 뭐하냐고 빛좋은개살구~그림의 떡이라고 스타일분과 지점장님께 여러번 얘기했어요..

그런데 결국은 이렇게 되었죠...최종적으로 착용하고 온머리는 끄슬릴대로 끄슬려서 아니 어떻게 이런머리를 하라고 주셨는지..

1,530,000원 짜리가 맞긴맞나요? 진짜 하이모 이름 믿고 구매하고 친절하고 확신있다고 하셔서 선택했는데 어떻게 ...저희한테 상처를 주시는지 모르겠어요...정말 겸손하게 고객만족에 최선을다하신다고 하셔서 구구절절 두번말하기 싫어서 이렇게 과정을 다~적었습니다.

(짓말더한것도 없고 이래저래 뺀거는 있어요...우리에게 하셨던말들 ...그러나 통화로는 녹음이 되니 녹음틀어서 들어 보시면 되고.

상담때랑 마지막날 스타일리스트 한 분이 말했던 환불은 우린 먼저 환불해달라고 한적 없습니다.절대....}

어머님은 하이모땜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신 상태에서 매일 우시고 엄청 지치셔서 우울증으로 밖에도 못나가십니다.

진짜 진정한 진솔함을 담은 사과와 앞으로 어떻게 하실건지 결과를 말씀해주세요...진짜너무 하십니다. 어떻게 고객을 이렇게 밖에 생각하지 않는지...대체 하이모 ....................실망이예요...빠른 전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