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외에서 근무를 하는 관계로 죽전지점에서 하이모를 맞춘후에 8월 15일경에 바로 착용을 하고 나왔습니다. 처음에 맞출때는 앞머리를 가발에 맞춰서 깎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머리를 깎아야 한다했을떄 좀 당황했지만 착용후에 나타 좀 변화된 모습때문에 이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더해서 고정식이 아니라, 해외에 나가면 관리를 못 받기때문에 탈부착식으로 해야한다했을때 좀 더 당황을 했지요.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는지 등 등.....
우여곡절을 거쳐서 이제 1개월정도 착용을 해보니 관리하는 법과 착용하는 요령은 알겠지만, 이곳이 더운나라(이라크)인데다 제가 땀과 기름이 좀 많이 나는 편이어서 처음에 붙어있던 가발이 조금만 경과하면 거의 얹어놓은 형국이 됩니다.

이러니 스타일링은 꿈도 못꾸고 그냥 낮에는 시원한데를 찾아서 홰손되는것을 예방하고 밤만되면 벗어서 관리하는데 시간을 뻇기고....

너무 불편하네요.

더군다나 원래 가름마를 좀 타는 스타일로 살았는데 와서 가름마를 타고보니 살짝살짝 하얀부분이 노출되서 가발착용한것을 남들이 쉽게 알아볼것같아 너무 신경이 쓰이네요.

지금 착용한 것을 11월에 들어가면 예비로 맞춰 놓은것과 교체하고 정비에 들어간다고 들었는데....제 불편함을 해소할 방법이 없나요?

이곳에서 정장착용을 해야하는 공식장소에 많이 참석을 해야하다보니 포멀한 머리형태를 하고 싶어도 머리를 올릴경우 노출되는것때문에 할수도 없고, 선전에서 이덕화씨는 잘도하는데 그건 다른건가요?

아직 3개월도 되지않았으니 어떤 COMPLAIN을 해야하는지...